이 사이트에서 일부 콘텐츠가 필터링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일부 콘텐츠가 필터링 되었습니다. 

결론 : ActiveX 필터링 끄기 설정을 하면 된다~ 이말씀!

   

10년 넘게 컴퓨터 A/S를 돈 안받고 해주고 있었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진화되는 무언가의 걸림이 내 속을 더 뒤틀리게 했다. 더욱이 오늘은 지방에 계신 지인이 인터넷을 저렴한 KT로 바꿨는데 여전히 즐겨듣는 음악사이트에서는 재생이 되지 않는다며 기사를 바꿔주었다.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 해결책을 적어야겠다!

   

" 이 사이트에서 일부 콘텐츠가 필터링되었습니다. "

   

악 ~싫다~ 정말~ 그냥 편히 쉬면서 인터넷 하고싶은데 왜 이런 메시지가 뜨는거야~ 거슬리게~

일단 자주가던 음악사이트에서 음악이 재생이 안된다. 그럼 아래같은 파란색 정지 버튼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렇게 파란색 정지 아이콘이 보이면 아래처럼 콘텐츠(음악, 동영상)가 재생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검은색 버튼으로 막혀 있다는 표시를 하고있다.

   

   

그래서 파란버튼을 쿠우욱~ 하고 클릭해 봤더니 이런 메시지가 뜬다.

이 사이트에서 일부 콘텐츠가 필터링되었습니다.

아래 단추를 사용하여 필터링 옵션을 구성합니다.

   

   

물론 가끔 뜬다면 뜰 때마다 ActiveX 필터링 끄기 클릭하여 끄면 된다지만
사이트 접속 할 때마다 그렇게 필터링 끄기 ActiveX 필터링 끄기 누르면 아마 스트레스 받아서 손목엔 터널증후군~

머리엔 만성 스트레스가 쌓일꺼야

ㅋㅋㅋㅋ

   

그러니 아예 안뜨게 처리하자!

인터넷 창에서 도구 - ActiveX 필터링(X) 체크 해제!

무장해제 시켜 빨리!!!!!
# 브라우저 상에 도구모음 메뉴들이 안뜨면 알트키를 살짝 눌러주면 위와 같이 메뉴들이 펼쳐집니다^^ # 

   

무장해제 시켜놓고 와서 다시 자주가던 사이트가서 주소란을 보면 동글벵이 중지 표시가 없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예!!

   

이제 자유롭게 항해합시다!

   

고고싱~!!

   

첨에 기사님하고 했던 대화들. 답답함에 그냥 넋두리로 적어놨음~

 

> 대충 살지말자.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라도 관련 배경지식은 쌓자! 

 "여보세요?"

"네. 여기 사장님께서 음악이 재생이 안된답니다."

"MP3 재생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요?"

"네. 자주 가시던 사이트에 음악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아, 그래요? 그럼 사이트 접속좀 해주시고 그 주소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에치티티피 슬러시 두개 하시구요~ 이게 카페 인데요.. 블로그 쩜! 다음 쩜!"
(카페라면서;; 왜 블로그로 가니..)

이때부터 점점 속에서 열불이 났다.

요래저래 주문을 해도 이분은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기사분이었다. 방문 기사님들을 여럿 만나봤지만 이번 경우는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입장이라 주둥이 to 주둥이 모드로 해야했기 때문에 아까운 시간들이 점점 금으로 느껴졌다.

"기사님. 그럼 네이버에서 원격프로그램을 좀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 주시겠습니까? 팀뷰어라고 검색하셔서 포터블로 받으시면 됩니다."

"네. 잠시만요........"

- 매우 귀찮은 듯.. 뭐 이해한다 인터넷 라인만 잘 뽑아주시면 감사하니까~

"네이버에서 팀뷰어 검색해서 나오는 것 중 무얼 받으면 되나요?"

"네 두 번째 포터블로 받으시면 됩니다." 

 

"다운로드 받고 있습니다.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어...그런데 어디로 받아졌나요?"

.

.

.

이럴수가.. 그래도 인터넷 장비를 설치해주는 분이면 기본적인 OS 설정법 정도는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윈도우7의 경우는 대부분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면 다운로드 라는 폴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시면 탐색기 들어가셔서 왼쪽에 목록 보시면 다운로드 폴더가......"

- 슬슬 나도 약이올랐다.

"....기사님 메일 주소좀 불러주세요. 제가 메일로 보내드리는게 빠를 것 같네요."

메일 주소로 직접 받은 파일을 압축해서 보내주고 실행해서 원격으로 들어가자 마자

"기사님, 바쁘실텐데 다음스케쥴 이행하세요. 이제 원격으로 제가 나머지는 처리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마치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질문했는데 점심시간 종소리 때문에 무사히 넘어간 아이마냥 네네 대답하며 전화를 끊었다.

.....끊고나서 5분만에 고치고 나왔다. 그래도 참 씁쓸했다. 아니 왜.. 인터넷 설치해주시는 분이라도 컴퓨터 기본적인 지식은 알아야 할 것 아냐. 세상에 변수가 얼마나 많은데.. 답답해라...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