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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연. 항상 끈을 놓지 말자.

by 또잉- 201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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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연. 항상 끈을 놓지 말자.

와!!!!!! 업무가 정말 많아서 바쁘지만 사람인연 정말 무시 못하겠다는 생각이 자꾸 굳게 자리 잡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지금 글을 써놓지 않으면 또 이 기분을 느낄 수 없을 테니까!

세상 정말 좁다. 그리고 좋다. 따뜻한 사람들이 여러 곳에 머물고 있었다.

MBTI 글로벌 과정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여의도에 방문하여 이틀에 걸쳐 , 아니지 나는 사회성 코칭까지 함께 취득하려고 4주에 걸쳐 마쳤구나.

 

아무튼 그때 만난 유쾌한 목사님. 참 좋은 분이라 꾸준히 연락을 드렸다. 추울 땐 감기조심 안부문자에 더울 땐 더위 조심 안부, 요즘처럼 폭염 주의 시기에는 폭염이니 외출 삼가라고 말씀 드리고.. 아무튼 그렇게 친분을 쌓아갔다.

큰 행사에 참석 못하셨다고 "설빙" 기프티콘까지 선물해주시며 따뜻하게 말씀해주신 그런 분이시다.

유쾌하게 사람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주시는 그런 분인데 그런 분에게 축하와 선물까지 받아 더없이 기뻤는데 직접 뵙지 못하고 안부만 하는 아쉬움이 늘 컸다.

 

그러다가 오늘 역시 폭염 주의 문자가 왔길래 생각난 김에 안부를.. 투척!

요즘 어떤 일 하시는지 궁금했는데.. 바로 알려주셔서 사이트에 접속했다.

 

사이트 접속 후 뜨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이 보던 교수님 성함이 있길래 목사님께 너스레를 떨었다.

목사님과 저는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 봐요. 저 교수님 제가 잘 따르던 교수님이세요.

했더니 네? 제 와이프인데요…..

와………..정말 소름 소름…

서로 다른 공간에서 만나서 내가 좋아하고 잘 따르던 교수님과 목사님이 부부였다.

 

그 두 분이 부부라니. 한 분은 교수님으로 내가 방황하는 시기에 강남 어학원에서 만나 나에게 큰 방향을 제시하여 주셔서 지금의 내가 있게 만들어 주신 분이기도 하고,

한 분은 종교는 다르지만 내가 원하는 심리 자격취득을 위해 갔던 장소에서 인연이 닿아 이렇게 연락하다가 .. 두 분의 관계가 부부라는 사실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믿겨 지지가 않는다. 하하. 신기해

 

역시 사람은 좋은 생각을 가지고 따뜻한 사람과 연을 맺고 꾸준히 이어가야 하나보다.

만약 내가 다른 못된 짓을 하고 나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였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아무튼 정말 이런 특별한 인연에 ,, 목사님께서 더 보고 싶어 하셨다.

 

 

곧 봐요. 문자 하니 더 보고 싶네요.

 

하~ 나도 어서 함께하는 사람과 컴퓨터 봉사, 영어봉사로 목사님과 교수님을 한번쯤 찾아 뵙고 싶다. ^^

곧 그날이 오겠지! 두드려야지. 열려라 참깨!!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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