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 8주차 증상 , 임신 8주 임부복 입기 시작?

by 또잉- 2016. 9. 14.
반응형

임신 8주차 증상 , 임신 8주 임부복 입기 시작?

태아 변화

* 아기가 쉬지 않고 움직여요
엄마는 태아의 움직임을 느낄 수 없지만 태아는 쉬지 않고 위치를 바꾸며 움직입니다. 태아는 2.2~2.4cm 정도로 자라고 체중은 1-4g 이 됩니다. 머리 앞에 있던 눈이 가운데로 모이고, 동공이 생기기 시작하며 손과 발이 나타나고 머리 양측에 외이(귓바퀴)가 돌출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직 외부에 성기가 형성되지 않아 여아인지 남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모체 변화

* 엄마의 몸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해요
몸무게 증가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며 특정 신체부위에 변화가 옵니다. 특히 가슴이 뭉치거나 팽팽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도 서서히 굵어지기 시작하며 체내에서는 더 많은 혈액이 생성되어 임신 후기에 들어서면서 신체를 순환하는 혈액양이 임신전보다 40~50% 증가하게 됩니다.
혈액양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양의 철분을 섭취 해야 하므로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철분 뿐 아니라 기타 영양소가 골고루 배합되어 있는 임산부용 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기검사 및 질환

* 한 달에 한번, 산전 검사를 받으세요
임신 7개월 전까지는 한 달에 한번, 8~9개월에는 한 달에 두번, 막달(10개월)에는 매주마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사가 정해주는 날짜에 맞춰 산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는 사소한 증상이라도 메모해두었다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임신 중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식품 및 영양정보

* 칼슘 섭취를 늘리세요
태아의 골격, 턱뼈, 치아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모체기관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칼슘 필요량이 증가합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태아의 골격 형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출생 후 치아 발달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연구에 의하면, 임신부의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태아의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모체에 축적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멸치, 우유, 치즈, 호상요구르트(떠먹는 요구르트), 뱅어포, 녹색채소, 콩류, 미역과 같은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섭취한 칼슘이 우리 몸에서 쓰이려면 잘 흡수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몸에서 칼슘이 잘 흡수되려면 칼슘과 인이 1:1 비율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유는 칼슘과 인의 함량비가 1:1로 같아서 좋은 칼슘 급원 식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탄산음료의 경우 인의 비율이 훨씬 높아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임신 중 탄산음료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사항

* 몸가짐을 천천히 하세요
임신 3개월까지는 태반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아 유산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움직이면 자궁에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좀 느리다 싶을 정도로 몸가짐을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이상의 운동은 자제하고, 걸을 때도 산책하는 기분으로 느릿느릿 움직입니다. 또한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집안에 부딪칠 수 있는 장애물은 치워두도록 합니다.

*임신 중 아로마 요법, 괜찮은가요?
최근 임신 중 안정을 취하고, 분만 중 진통을 완화하기 위해 아로마 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로마요법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유산 및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페퍼민트, 로즈, 로즈메리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외에 자스민, 클라리세이지사이프러스, 시더우스, 주니퍼베리 등도 임신 중 피해야 합니다. 임신 중 아로마 오일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임신 전 사용하던 용량의 절반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 Tip

* 스트레스와 멀어지세요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초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임신부는 유산위험이 3배 가까이 높으며, 임신 중 스트레스가 심하면 태아의 성장이 늦어진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솔 때문입니다. 신체변화 못지않게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임신기간 동안 불안, 초조감, 신경질과 같은 스트레스로부터 임신부 지키는 스트레스 극복법을 알아봅시다.

1) 마사지와 체조로 숙면을 취한다. 임신부의 몸은 24시간 긴장 상태에 있다. 따라서 잠자는 동안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가벼운 마사지와 체조를 익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도록 한다.
2) 수다로 스트레스를 푼다. 가까운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배속 아이와 대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뱃속 아기에게 조용조용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화를 나누는 동안 감정이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3)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 마음의 긴장이 풀어진다. 명상, 자연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다.
4) 뱃속 아이와 함께 잠에서 깬다.
5) 간단한 워밍업으로 집중력을 높인다.

 

태교

*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면 똑똑한 아이를 얻을 수 있어요
똑똑한 아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아니라 태아가 성숙되는 모체의 바람직한 자궁 내 환경입니다. 바람직한 자궁 내 환경이란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가 있고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임신 중의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정신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뇌 구조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뱃속 아이가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마음을 밝고 따듯하게, 안정적으로 만들도록 하세요.
체중이 50kg인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뱃속의 태아는 체중에 비례해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의 100배를 받게 됩니다. 엄마가 심하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면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지금 하는 행동과 모습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자신이 곧 태아라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매사에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를 얻기 위한 기본입니다.

+ 임신8주차에 임부복을 입기 시작하는 사라도 있어요. ^^ 잘못된 것이 아니에요~ 이때 구입하는 임부복은 앞으로 더 나올 배를 위해 조금은 큰 사이즈로 구입하시는 것이 현명하겠죠~

대한민국, 아니 세상 모든 엄마들 응원합니다.

반응형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