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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차 증상 / 임신32주차 때 저 이제 많이 자랐어요!

by 또잉- 201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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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차 증상 / 임신32주차 때 저 이제 많이 자랐어요!

태아 변화 임신 32주(8개월)

* 엄마! 제가 많이 자랐어요
태아는 예전보다 더 약하게 가끔 움직일 것입니다. 그것은 아기가 더 이상 자궁 내에서 등을 펴거나 재주를 넘을 수 없을 정도로 자라 자궁을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아의 손과 발에는 손톱과 발톱이 자라게 되고 이 시기에 머리카락이 자라는 태아도 있습니다. 또한 안구의 홍채가 수축 이완하기 시작하여 사물을 보기 위해 눈을 떠 초점을 맞추거나 눈을 깜빡일 수 있게 됩니다.

 

 

 

 

 

 

모체 변화

* 유두가 검어지고 분비물이 나와요

유방이 급격하게 커지고 유두 주변이 검어집니다. 임신 첫 몇 개월이 지난 후에는 유두를 부드럽게 맛사지(압박)하면, 진하고 노란색의 초유가 짜지기도 합니다.

 

 

정기검사 및 질환

* 태동검사를 하세요

흔히 비수축 검사(NST: Nonstress test)를 태동검사라 부르는데, 태아의 심박수가 적당하게 증가하는지 체크하는 검사로 보통 32주~36주에 실시합니다. 임신부의 배에 태아 감시 장치를 연결하여 태아 심박동 변화 및 자궁 수축 정도를 약 20~30분간 측정합니다. 태아가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심박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태아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으며, 조기 진통 여부도 함께 체크하기 때문에 태아의 건강뿐 아니라 임신부의 건강까지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식품 및 영양정보

 

주의 사항

* 임신 후기 돌발 상황!

빨리 치료해야 하는 증상

 

1) 양수가 터졌다

-빨리 병원에 간다. 요의가 없는데도 소변이 흐르는 것처럼 줄줄 새어 나온다면 양수가 터진 것입니다. 양수가 터졌다면 태아가 외부에 노출된 것과 같은 상태이므로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는 절대 씻지 말고 패드나 타월을 대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가는 동안 차 안에서는 똑바로 앉는 것보다 비스듬히 앉아야 양수가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출혈이 있다

- 피의 색이 선명하게 붉고 양이 많으면 위험하다. 점액이 섞인 소량의 출혈이거나, 색이 옅고 양도 적으며 곧 멈춘 경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적은 양이라도 출혈이 계속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통증 없이 갑자기 출혈이 있는 경우는 전치태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심한 통증과 함께 검붉은 피가 나온다면 태반조기박리일 수 있습니다. 특히 출혈과 함께 진통이 오거나 배가 땅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조산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예정일을 1~2주 앞두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분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3) 태동이 없다

- 1시간 동안 3회 이하면 문제다. 태동은 임신 5개월 전후에 시작됩니다. 임신 6개월 이후 태동이 3시간 이상 없다면 일단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태아가 잠을 자거나 활동하지 않을 때에는 태동을 느낄 수 없으므로 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잔잔한 음악을 듣거나 태담을 하면서 태아의 반응을 기다려 봅니다.

하지만 임신 30주가 지난 후 3시간 이상 태동을 느낄 수 없다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거나 탯줄의 혈액순환이 나빠진 것이므로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임신 9개월에 접어들면 자연스럽게 태동이 줄어들지만, 이틀 이상 전혀 없다면 탯줄이 태아 목을 감고 있는 것 일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4) 열이 난다

- 감기, 발열이 오래 지속되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있으면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여 빨리 낫게 합니다.

하지만 고열과 함께 피부에 반점이 생기거나 온몸이 쑤시고, 목 안이 아파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다면 풍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누런 코 같은 질 분비물이 나오면서 가렵고 열이 난다면 세균에 감염된 것이므로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생활 속 Tip

* 분만 전 입원가방 싸기

아기가 예정일에 맞춰 나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임신 9개월까지는 출산과 관련된 모든 준비를 끝내야 합니다. 진통이 오면 바로 병원에 갈 수 있도록 꼭 가져가야 할 물품만으로 분만준비 가방을 싸 두도록 합니다.

 

< 입원 시 필요한 것 >

1) 건강보험증, 모자보건수첩, 신분증, 병원진찰권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정기검진 때마다 사용하는 것들이므로 작은 손가방에 잘 챙겨두고, 임신 말기에는 외출할 때도 항상 가지고 다니도록 합니다.

2) 약간의 현금, 휴대전화 신용카드 외에 현금은 입원 중 비상금으로 10만~20만원 정도 준비하도록 합니다.

3) 초침 달린 시계진통 시간과 간격을 재고 분만 진행과정을 체크하기 위해 필요하므로 숫자와 바늘이 커서 눈에 잘 보이는 것으로 준비합니다.

 

< 입원 중 필요한 것 >

1) 팬티, 산모용 패드 출산 직후에는 땀과 오로가 많이 나오므로 팬티와 산모용 패드를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유용 브래지어, 수유패드 앞으로 여미는 수유용 브래지어를 2장 정도 준비하며 모유가 새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유패드도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3) 유축기 젖을 짜서 보관해야 할 경우 필요합니다. 특히 제왕절개 할 예정인 임신부라면 초유를 짜 놓았다가 나중에 아기에게 먹이기 위해서라도 잊지 않도록 합니다. 수동보다는 전동식 유축기가 좋습니다.

4) 속내의, 카디건 출산 후에는 오한이 많이 나는데다가 찬기를 느끼면 산후풍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챙겨 입습니다.

5) 양말 겨울철에는 냉증을, 여름철에는 냉방병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발목까지 오는 목이 긴 양말을 2~3켤레 준비해서 분만실에서부터 신도록 합니다.

6) 수건, 가제손수건, 물티슈 수건은 세수할 때, 유방마사지 할 때, 베개 위에 씌우거나 수유 중 아기의 머리를 받칠 때, 젖을 닦을 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넉넉히 준비합니다. 가제손수건도 아기가 땀을 흘리거나 토할 때 쓰이므로 2~3장 정도 준비합니다.

7) 세면도구, 기초화장품

8) 복대 출산 후 골반 부위의 몸매 회복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복대는 제왕절개 후 수술부위 지지 목적으로 사용되며 자연분만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

* 향기 태교가 무엇인가요?

향기태교란 향기를 맡으며 하는 태교입니다. 임신부가 향기를 맡으면 향기 분자가 코 점막과 접촉하여 몸 속으로 흡수돼 태아에게 직접 그 향기를 전달하는 과정을 거치는 원리를 이용한 태교법입니다.

따라서 향기 태교는 다른 태교와 달리 태아에게 직접 외부의 자극을 물리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향기 전문가들이 말하는 향기 태교는 단순히 생활 속에서 맡는 향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천연 향을 농축시켜 에센스만을 뽑아낸 아로마 에센스 오일을 사용해 흡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아로마 오일은 꽤 강한 물리적 작용을 하여 임신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사용해야합니다.

 

대한민국, 아니 세상 모든 엄마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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