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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9주차 증상 / 임신39주차 규칙적인 생체리듬이 생겨요.

by 또잉- 2016.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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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9주차 증상 / 임신39주차 규칙적인 생체리듬이 생겨요.

태아 변화 임신 39주(10개월)

* 규칙적인 생체리듬이 생겨요

이 시기에 태아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손발을 몸의 앞쪽으로 모으고 등을 구부린 자세로 태어날 준비에 들어갑니다.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며 손가락을 빨기도 하고 탯줄을 잡고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눈을 떴다 감았다 하고 잠을 자면서 꿈을 꾸기도 하는데, 40분을 주기로 잠자고 깨는 생체리듬이 생깁니다. 출산 직전 일주일 동안 태아의 부신에서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태아가 세상에 태어난 뒤 첫 호흡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체 변화

* 자궁도 출산준비를 해요

출산이 가까워지면 태아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자궁구가 촉촉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도 생깁니다. 자궁 분비물도 많아지므로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샤워를 자주 하도록 합니다. 간혹 자궁구가 미리 열리는 임신부도 있는데 이럴 경우 안정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보도록 합니다.

 

 

정기검사 및 질환

* < 막달에 나타나는 출산 신호 > 이슬이 비쳐요

츨산예정일이 다가오면 태아가 나오는 길을 만들기 위해 자궁구가 열리게 됩니다. 이때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막과 자궁벽이 벗겨지면서 점액 상태의 분비물인 약간의 출혈이 생기는데 이것을 이슬이라고 합니다.

대개 이슬이 나타난 뒤 진통이 시작되는데, 경우에 따라 진통 뒤에 이슬이 비치기도 하고, 출산할 때까지 이슬이 비치치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초산부의 경우 이슬이 비친다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슬이 비치고 난 뒤 진통이 오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슬이 비친 후 24~72시간 이내에 진통이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산부는 이슬이 비치면 즉시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조금만 통증이 와도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 주의하세요! >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 피가 덩어리째 나오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고 출혈량이 증가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치태반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구를 막아 태아의 길을 방해하는 것으로, 자궁이 수축하면 태아보다 먼저 태반이 벗겨지면서 출혈이 일어납니다.

 

 

식품 및 영양정보

* 순산을 위해 간식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세요

출산예정일이 가까워지면 배가 아래로 처지면서 배가 불러 소화가 안 되고 답답하던 증상이 진정되는데, 이때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식사량을 조절하고 되도록 간식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청량음료나 이온음료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커피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임신 후기에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사항

* 산후 우울증을 예방해요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주 이내에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출산에 따른 호르몬의 균형상태가 깨지는 것과 관련되며 어머니가 되는 것에 대한 불안과 심리적인 갈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런 경우 산후 우울증이 심해질 위험이 높아요.

① 원하지 않던 아이일 경우

② 남편과 갈등이 있었던 산모인 경우

③ 아들을 낳아야 하는 것이 몹시 부담스러워 했던 산모가 딸을 낳은 경우

④ 평소 우울한 성향이 있었던 성격의 소유자

⑤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환자의 경우 산후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우울해 하고 아기를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말을 하지 않거나 불안해 보이며,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모습을 보입니다. 단순하게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망상과 연관이 되어 정신병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자살을 하려 하거나, 아기에게 해를 끼칠 경향도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개 3-6개월이면 증상이 호전되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입원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신과적 치료는 심한 우울증, 만성적인 정신사회적 문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할 때, 혹은 성격상의 문제가 동반된 경우 시행합니다. 개인의 정신치료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 부부치료, 가족치료, 집단 정신치료 등이 필요하며 실제적으로 산모에 대한 가족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남편이 치료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속 Tip

* 입원 시 있으면 편리한 용품

 

1) 디지털카메라 아기가 갓 태어난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디지털카메라를 미리 준비해 소중한 순간을 담도록 합니다.

 

2) 마사지용품 보호자에게 필요하다. 분만대기실에서 임신부가 진통을 호소하는 동안 허리와 발바닥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용품을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3) 얼음, 구강청결제 진통 중에 얼음을 입 안에 물고 있으면 통증을 잠시 잊을 수 있으므로 준비하면 유용합니다. 또한 출산 후에는 이를 자주 닦을 수 없으므로 구강청결제를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4) 아이스팩과 핫팩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통증이 줄고 출산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반대로 얼굴이나 목덜미는 차갑게 해주면 편안해집니다.

 

5) 간단한 침구 보호자용 침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병원이 많으므로 병원에 문의한 뒤 준비하도록 합니다.

 

6) 보리차 진통 중이나 분만 후 갈증이 많이 나므로 보리차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 CD플레이어 분만대기실이나 출산 후 병실에서 산모가 들을 수 있도록 합니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태교 중 들었던 명상음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 아니 세상 모든 엄마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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