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알림, 디데이 어플이 포함?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휴대전화 시장이 엄청나게 확대 되었다. 뭐 이런 이야기는 해봤자 입만 아프다. 아니 손가락만.

피처폰 쓰던 시대가 엊그제 같은데 스마트폰으로 대 이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받은 서비스 중 단연 카카오톡이 선두에 있을 것이다. 한때 한국의 구글이라고 생각하고 한번쯤 꼭 가서 일을 해보고 싶을만큼 큰 매력을 지닌 기업. 카카오. 다음에서 인수하면서 다소 방향을 잃었다 생각했으나 여전히 국민 메신저 앱으로는 카카오톡이 1위.

하루에 50번도 넘게 확인하게 되는 카카오톡 메신저. 그속에 알찬 기능이 여러가지 있다.

개인적으로 특정 앱을 설치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본연의 기능만으로 폰을 사용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 카카오톡 메신저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기능들이 상당히 많다. 카카오에서 공지하는 글들만 읽어보아도 어떤 회사인지, 얼마나 흥미로운 회사인지도 한눈에 보이니 말이다.

처음 등장한 카카오톡은 단순하게 메시지를 주고받는 정도의 기능만 제공 했지만 점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고 그러한 기능은 대한민국 곳곳에 자리잡아 가고있다. 택시, 대리, 결제 등등.

그렇게 많이 추가되는 기능 가운데 우리가 알차게 쓸 수 있는 기능이 없는지 찾아 보았다.

대한민국 모두가 카카오톡 메신저를 쓰고 있다는 가정하에 흔히 알고 있는 기능 몇가지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1. 피처폰에서 직접 숫자를 입력하고, 이름을 입력하여 전달해야 했던 연락처 주고 받기.

2. 대화내용을 간직하고 싶은데 폰을 바꿀 때 고민 했다면 필수 기능인 백업, 복원 기능.
(폰을 바꾸고 14일 이내 복원해야 한다.)

3. 대화내용을 내보내며 주고 받은 파일까지 저장.
(특정기간이 지난 사진, 영상은 포함할 수 없다.)

4. 그룹방에서 투표놀이.
(오픈그룹, 비밀그룹방에서는 불가능)

5. 간편한 메모기능, 나와의 채팅.

6. #을 이용한 다양한 검색 기능.

7. 특정앱 설치 하지 않아도 보이는 D-Day 디데이 기능.

 

 

 

자 이렇게 나열하고, 내가 자주쓰는 기능은 5, 간편한 메모기능으로 나와의 채팅과 7. D-Day 디데이 기능이 있다. 두 가지를 캡쳐와 동시에 설명 들어간다.

 

백만년 째 사용중인 왕발바닥 사진.

상단에 보면 감정의 온도 / 책 읽는 중 이라고 표기 되어있다.

 

 

아. 그전에 카카오톡 들어가서 첫 화면 상단 버튼 4개 중

(사람/메신저/신문/ººº) 중 사람모양 바로 아래 본인 프로필이 있다.

거기 누르면 위에서 보이는 나와의 채팅으로 메모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프로필 관리 터치~ 터치 ~

프로필뱃지 터치 터치~

 

 

 

프로필뱃지 - 디데이 터치 터치~

 

 

제목 , 날짜 설정하고 오른쪽 상단 확인 터치~!!!

 

 

상단에 내가 적은 제목이 보인다.

또 시작

D+634

 

 

D-day 기능은 비밀, 공개가 구분이 되어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혼자서만 알아야 한다면 나만보기를 터치해서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최종 반영된 나의 프로필 위에 D-Day가 보인다.

 

+솔직히 특정인과의 대화에서 D-day를 설정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그럼 연인끼리. 부부끼리 쌈박질 할 일 없을텐데 말이야. ㅋㅋㅋㅋㅋ 항상 상단에 떠 있을테니 귀찮게 알려주지 않아도 좋을텐데 ~

 

 

혹시 내가 모르는 기능인가 싶어서 검색하고 다시 해봤는데 없다. 그냥 특정일을 잡아놓고 공지도 아닌 그냥 특정일 되면 알람만 되는 기능이 있긴 하다. ^^;

 

아, 정보성 글을 쓰다보니 다소 딱딱한 '다다다다다' 로 마무리가 됐는데 보시는데 불편하지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글처럼 딱딱한 사람도 아니고 정없는 사람도 아닙니다^^;;

 

아무튼 좋은 한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