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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속 북한

by 또잉- 201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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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속 북한

North Korea Cloaked in Darkness

 

NASA가 이번 주에 공개한 한반도 야간 사진. 평양의 불빛을 빼면 북한 전역은 암흑 속에 뒤덮여 있다. 좌측 상단은 중국이고 우측 하단은 한국이다.

A NASA image released this week shows a recent night view of the Korean Peninsula. Apart from a spot of light in Pyongyang, North Korea is mostly cloaked in darkness, with China (top left) and South Korea (bottom right) on either side.

도널드 럼스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부 브리핑에서 공개한 2002년에 촬영된 위성사진은 북한에 관한 가장 놀랍고 흥미로운 사진 가운데 하나였다.

One of the most stunning—and revealing—photos ever taken of North Korea was a 2002 satellite image of the peninsula at night, shown by U.S. Defense Secretary Donald Rumsfeld in a Pentagon briefing.

 

그 사진에서 한국 대도시 광역권의 불빛과 어선이 밝힌 환한 조명은, 가히 암흑천지에 가까운 북한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었다. '진열장 수도(showcase capital, 외부에 보여주기 위해 만든 수도)'인 평양이 뿜어내는 작은 불빛과 국토 윤곽을 제외하고는, 북한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럼스펠드 장관은 "한국은 불빛과 에너지, 활력으로 가득하고 경제가 급성장한 반면, 북한은 암흑"이라며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비극"이라고 말했다.

'빨리 감기' 버튼을 누르고 2014년으로 가보자. 북한은 여전히 암흑에 뒤덮여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월 30일에 촬영해 2월 24일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국 전역의 환한 불빛과 북한 몇 곳의 흐릿한 불빛의 대조는 오히려 더 확연해졌다. 사진 해상도가 높아졌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한국이 더욱 환해진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불빛이 늘어났다.

평양은 여전히 눈에 띈다. 동해안의 원산과 같은 몇 곳도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NASA는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다음과 같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어두컴컴한 땅덩어리 때문에 마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바다가 하나로 연결된 것 같다. 인구가 326만 명(2008년 기준)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수도인 평양은 작은 섬처럼 보인다. 한국과 북한의 1인당 전력소비량을 보면, 왜 이 같은 차이가 나타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한국의 1인당 전력소비량은 1만162kWh(시간당 킬로와트)인 반면, 북한은 739 kWh다."

김정은 체제 하에서 북한은 스키장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도시 건설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 수급이 상당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북한은 경제 발전을 핵심 현안으로 꼽는다. 그러나 현 정권의 지배력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는 대대적인 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에 촬영될 위성사진도 이번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마 월스트릿저널에서 내가 보고 쓴 글 같은데. 아니 퍼온 글이겠지?

그때는 정말 소스가 없어서 대강 막 후려쳤던 내용들 같구나~

언제 보아도 그리 좋지 않은 북한. 아니 독재자 금마가 싫은 것이겠지~

아무튼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흘러가네.

이런 글을 올렸을 땐 나도 이유가 있었을까? 아니면 그냥 생각 없이 적었던 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그냥 소스 부족으로 막 붙여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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