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할매들의 눈물!

마마도 할매들의 눈물!

꽃보다 할배 표절이 아니냐며 엄청나게 욕을 먹으며 시작한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마마도 할매들의 두번째 방송이 참으로 알차게 방영됐다.

아마도 내가 이렇게 마음에 와 닿았다면.. 많은 시청자도 느꼈을 것이다.
사실상 꽃보다 할배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저 재미만 있던 것은 아니고~ 감동도 있고 아름다움도 있었던 할매들의 눈물이 내가슴을 아주아주 후벼팠다..

이효춘 할매가 살랑살랑 좋게 얘기하다가 갑자기 엄마라는 단어만으로 눈물을 울컥 흘리며 ,, 나는 아직도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끊을 때는 사랑해, 사랑해. 엄마를 제일 사랑해..라고 크게 말하면..이제는 엄마도 함께 동화 되어서.. 나도 내딸 사랑해. 내딸 제일 사랑해!!!! 라고 서로 표현한다고 하며.. 아버지 혼자 보내시고 늘 혼자계시는 엄마가 ..항상 건강하고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그 대목에서 나도 눈물이 울컥 흘렀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김수미가 처음에는 울지 않다가.. 갑자기... 어디 아프진 않으시니? 건강하시니 다행이네~ 라며,, 그래도 너는.... 너는... 그러면서 말을 못하다가,, 갑자기 ..우리 엄마는.. 소처럼 일만하고 문화 생활도 못하고 갔다며....한참을 울었다..

 

 모두가 엄마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다..

그리고 뒤에 나온 영상이 참,,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음을 알았습니다..

 

으흑..엄뉘.. 아부지..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