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집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캬~ 그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것도 늘 생각했던 천사의 집으로! 비록 촬영을 위해 함께 갔었지만 물론 어색해서 처음에는 뻘쭘한 상태로 왔다 갔다 마루 닦이, 빗자루 질, 그리고 천사의 집 봉사활동에서 사람들이 많이 하던 생계유지로 하는 TV에서 자주 보던 인형에 눈알 붙이기 같은 작업은 아니지만 칫솔 걸이, 수건 걸이 만들기를 열심히 했다.
나름 잔머리 노하우로 한번에 여러개를 완료할 수 있는 작업 방법을 알려주고 흡족해 하며 2층에 올라가서 수건돌리기를 했다.
천사의 집 식구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냥 바라보고 있는데 나역시 즐거웠다.
봉사오신 어머니들이 이쁘다며같이 사진을 남겨달라며 맑게 웃던 천사의 집 식구들.
처음으로 알게된 환경적 요인으로도 충분히 지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천사의 집 동생들은 하나의 주제를 정해주면 아주 명석한 머리로 한 분야에선 최고를 기대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친구들이다.
피아노연주를 정말 잘하는 아이와 노래를 정말 잘하던 엄마, 참 그 실력에 미소가 지어졌고 피아노 실력에는 닭살까지 돋을 만큼의 놀라운 실력이 다시 기억난다.
그래도 그날을 기억에 남기고 싶어~ 영상으로 만들었다.
천사의 집 봉사활동을 마치고 다른 모임이 있어 커피숍에 잠시 갔다가~
위대한 고냉이 녀석이 자태를 뽐내며~ 어흥 거리고 있길래 사진으로 담았다.
#혹시나 초상권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사진은 가장 작게 등록했다.
본인이 거부할 시 바로 사진을 내릴테니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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