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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기소개에는 자신의 이름이 없다.

by 또잉- 201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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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기소개에는 자신의 이름이 없다.

 

 

 

 

모두에게 엄마로 사느라 자신의 이름으로 살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느낀다.

 

아이들이 졸업을 며칠 앞두고 작은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그 특별한 전시회에 어머니들이 초대 되었다.

 

 

 

졸업전시회라는 말에 한껏 멋을 내고 오신 어머니들.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궁금해 하며 여기저기 살핀다.

 

아이들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고 촬영하는 동안 스크린에 보여지는 자신의 아이들 얼굴을 보며 갑자기 들려오는 아들 딸의 목소리에 울컥하는 어머니의 모습들.

 

스크린에 본인들이 입력한 글을 띄우고 엄마에게 감동을 준다.

 

그리고 개개인의 음성으로 자신들의 지난 이야기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보고 있는 나까지 마음이 울컥하여 눈물이 송글송글 맺힌다.

 

 

 

 

언제나 가족이 먼저였던 엄마.

엄마 이름 잊지 말고

하고 싶은 것들 미루지 말고

아픈 곳도 무심히 여기지 말고

 

 

 

 

 

 

엄마로 사는 시간만큼

엄마 자신을 위한 시간도 소중하니까

 

이제 엄마 자신도 살피고 돌봐주세요.

 

참, 따뜻한 멘트다.

 

 

이 광고는 삼성화재에서 제작한 영상인데 아무리 상업적 광고 일부라 하여도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후려 치는 짙은 감동을 주기란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한 기업이다. 괜히 삼성이 아니다.

 

물론 SK, KT 모두 대기업들의 기획, 홍보, 마케팅 팀의 전략의 결과겠지만 참 따뜻한 시간이었으리라, 그들에게도 충분히 행복한 결과물 같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하는 나의 하루 속 내 가족.

우리 엄뉘 압지. 또 누나. 그렇게 오늘도 많은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그냥 그런 일상 대화만..

그래도 이런 대화라도 할 수 있는 오늘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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