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탈퇴. 10년. 안녕!
힘들게 키워온 네이버 블로그, 이젠 탈퇴한다. 한 개도 아닌 두 개. 하나는 mac_blue, 또 하나는 aiible 블로그다. 이 블로그들은 어쩔 수 없이 지워야 한다. 이유는 하나는 한참 많이 사람들이 마케팅을 시작할 때 처음으로 프로그램들이 공유되면서 댓글쓰기, 카페활동하기, 블로그 포스팅 자동으로 하기 등등의 프로그램베* 같은 곳에서 다 배포했던 블로그 전용 프로그램들에 찌들어.. 썩어버렸다. 그, 그렇게 관리했던 블로그가 10년은 됐던 aiiblue 블로그 이다.
이 정든 나의 일기장.. 이 녀석들을 뒤로하고 네이버 탈퇴는 나에게 새로운 길을 또 열어주겠지?
정말 알차게 관리하던 블로그인데 네이버에서 나를 버렸다. 그래서 난 탈퇴한다.
네이버 탈퇴를 마음 먹기에 쉽지는 않다. 정말 어려운 문제다.
왜? 하루 이틀 사용했던 블로그가 아니고~ 정말 평생을 일기장처럼 무진장 정성을 다 쏟아 부었는데 이게 뭐야..
한순간에 버려야 한다니..
그것도 끔찍한 단어를 품고 있는 곳. 네이버… 탈퇴……가슴이 아프다.
비록 4년으로 표현 되지만,, 방문자수는 200만명이 넘어버린 네이버 블로그,, 탈퇴~ 안뇽.. 흑흑
돈도 벌어줬던 나의 블로그,
7천 1사십오원이 뭐니~ ㅋㅋ 진짜 너무하네~ 이사람들~ ㅋㅋㅋㅋㅋ
이거 강의할 때 썼는데 진짜 웃기더라 ~
몇 년을 열심히 네이버에서 블로그 활동을 했는데.. 겨우 주는건 오천원이었다며,,
강의했는데 5천원 벌었다고 하면 사람들은 빵빵 터진다..
265만명이 방문했던 그 유명한 블로그, 나의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여 이젠 안녕.
난 이제 탈퇴할 시기가 다가왔어..
나의 네이버 블로그 여행기는 이렇게 탈퇴 한다.
ㅠ.ㅠ 빠이 짜이찌엔~
왜 탈퇴하려고 하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오는 것 같은지.. 이유를 알 수 없네?
120명대에서 놀더니 갑자기 또 180명대로 늘었어.. 내가 네이버 탈퇴 하려는 것을 아는 것이야?
ㅠ.ㅠ 그러지 말아,, 난 새로 네이버에 가입할 테니까~
하루평균 12명 들어오는 이곳. 이제 이곳도 탈퇴해야한다.
이유는 10년이 넘었지만 프로그램들에 찌들었어.. 가야해.. 네이버 탈퇴는 어찌하는겨?
10년 된 블로그라 ,, 정말 .. 지우기도 아쉽지만 난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할라니까~ 아무도 말리지 말도록 해~ 이제 간다~ 난 ~ 더 이상의 미련은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리고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지.
그래도 네이버탈퇴 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다시 하나씩 찾아봐야 할텐데~ 좀 귀찮다~
자, 결론을 내야지
네이버 탈퇴
정말 두서없이 적었다.
왜?
시간이 급해.. 오늘을 넘기기 싫으니까.. 그래야 내일부터 네이버 탈퇴 때문에 마음 아파서 심장까지 슬퍼하지 않게 할 테니까~
정말 이제 정리 마무리 잘 된다.
간다 간다 뿅 간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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