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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이의신청 재검토 요청

by 또잉- 201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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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일까?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이의신청 관련 이메일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은 날의 기준은 항상 모호하긴 하다. 언제나 그랬듯 그날도 사랑니에 관한 정보를 정보성 글이 아닌 개인 스크랩용으로 내가 알고 싶은 부분만 글을 쓰게 됐다.

정성이라고는 0.1%도 들어가지 않은 그른 붕붕 뜬 글..

그렇게 사랑니 발치 후 음주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 없게 풀며, 딱 피해야 할 것, 좋지 않은 것에대한 찌끄래기 글을 적었었다. 그랬더니 여전히 구글 애드센스 정책에 위반에 포함된 내용이라는 것이다. 아니 내용이 아니라 그저 광고를 게재 하기 위해 써진 글로 판단된 것 같다.

 

딱 3일전. 플래시플레이어를 필요로 하는 PC유저가 많을 것 같아서 컴퓨터 수리 시 항상 설치해주는 경로, 그것도 공개적인 소프트웨어라 다운로드 경로를 내 블로그에 담았을 뿐인데 구글 애드센스 정책팀에서는 경고가 아닌 광고 중단을 시켜버렸다.

 

 

메인 사이드바에 나오던 큼직한 광고, 그냥 눈이 즐겁고 가끔 정보성 광고가 노출되어 블로그 주인인 내가 보아도 괜찮아 보였는데.. 이 녀석이 없으니 뭔가 휑~ 한 것이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다.

 

오래 걸릴 것만 같았던 이의 제기에 대한 회신이 오늘 오전 전달되었다.

 

자세히 검토해 보았으나, 아직 정책 위반의 글들이 존재 한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보통 이의 제기를 하고 나서 며칠 뒤에도 연락을 못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정보성이 아닌 그저 개인이 보려고 스크랩처럼 올린 글을 문제 삼아 광고 게재에 실패했으니.. 앞으로는 이런 사유는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겠다.

 

아, 오늘 포스팅 하는 이유를 잠시 또 잊었다.

광고 중단을 막을 수 있도록 구글 애드센스 정책을 조금 더 공부하고자 스크랩을 해야겠다.

일단 해당 글을 먼저 지우고.. 다시 이의 제기를 하여야겠다.

그래도 나름 10년 넘게 관리해온 나의 블로그 자료들인데 남에게 도움이 되면 좋으련만 갑자기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광고가 중단 되어버리니까 상당히 당황스럽다.

마치 눈 나쁜 사람이 자다 깨어 물 마시러 갈 때 안경을 못 찾고 벽을 더듬거리며 걷게 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해당 글.. 사랑니 발치에 관한 글을 과감히 삭제했다. 지금 다시 보아도 무성의하고 무의미한 포스팅처럼 보여서 다른 때와는 달리 저장도 안하고 그냥 삭제해도 될 글이었기에, 구글 애드센스 정책팀에서 잡을만한 충분한 요소가 된 것 같다.

 

자. 다시 이의 신청 하러 가야겠다.

 

정책을 이곳에 마구마구 옮겨다가 다시 한번 읽으려고 했으나 이미 읽고 온 관계로 그냥 정책공부는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확인하도록 하고 포스팅을 마무리 해야겠다.

 

그나저나 언제쯤 광고 게재가 시작 될까. 6월부터 세운 나의 계획이 더 늦어지고 있다.. 역시 삶이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인가.. 아쉬움이 많은 한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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