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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내사람 OST 참여, 구르미 그린 달빛 OST

by 또잉- 2016.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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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내사람 OST 참여,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결국 박보검이 음악까지 하라는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다.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박보검, 순수한 청년 맑은 청년으로 이미지가 분명해진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OST까지 참여 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획사에서 불러달라고 요청을 한 듯 하다.

딱 일반인이 불러서 드라마 흐름에 지장만 없을 만큼 불렀다.

정말 승승장구다. 박보검. 언젠가 프로필 정리를 한번 해주려고 했으나 너무 뜨는 스타라 안했는데. 오늘 보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참여한 박보검 내사람 이라는 곡이 나오면서 이번엔 한번 적어 줘야겠다는 생각에 순댕이 박보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적어 봅니다.

 

 

박보검은 1993년 6월 16일 서울특별시 양천구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이름의 한자는 보배 보(寶)와 칼 검(劍) 자로, "때가 되면 귀하게 쓰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유아스포츠단에서 수영을 배운 것을 계기로 수영선수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15세 때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그만 뒀다. 이후 어릴 때부터 평소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를 치고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던 취미를 따라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다. 그러다 신목고등학교 2학년 때 뮤지션의 꿈을 안고 본격적으로 꿈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여러 유명 연예 기획사에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영상을 직접 만들어 지원했고, 대형 음반사를 포함해 여러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연기자 전문 기획사인 싸이더스 HQ가 가장 먼저 답변을 보내왔고, 연습생이 되어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당시의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가수가 아닌 배우에 더 걸맞다는 권유를 받게 되면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3월, 명지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영화뮤지컬학과에 진학했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꿨으나 ..가수보다 연기자로 가길 잘했다. 보검군 ^^; 개인적 생각이니 발끈하고 댓글 다는 사람 없길..

 

박보검은 오디션을 통해 2011년 영화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을 연기한 김하늘의 남동생 김동현 역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차형사》에서는 강지환의 아역, 드라마 《각시탈》에서는 독립군으로 거듭나는 학도병 함민규 역할과 《원더풀 마마》에서는 배종옥의 철부지 막내아들 고영준 역할로 출연하였다. 2012년 《드라마 스페셜-스틸사진》에 그를 캐스팅한 권계홍 KBS PD는 "다정다감한 성격에 촬영장에서 스태프가 인사를 받을 때까지 한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연기 스타일과 배우려는 자세가 뛰어나고 촬영시간까지 잘 지키는 '순둥이'"라고 그를 언급하기도 했다. 2012년 박보검은 자신을 직접 발탁한 당시의 싸이더스 HQ 주방옥 팀장을 따라 차태현 등과 함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데뷔 초, 차태현은 당시 신인이던 그에게 연기에 더 집중하라고 조언해 주었다고 한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주방옥 대표는 박보검에 대해 "고등학교 1~2학년이었던 박보검을 발탁했어요. 어릴 때니까 매력적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학생치고는 얼굴이 괜찮네, 얼굴에서 이 사람 저 사람이 있는 것 같고, 인터뷰하는데 말도 잘하더라고요. 열정도 있어 보이고, 앞에서만 그리고 말만 많은 열정이 많은데 보검이는 그렇지 않았어요. 이 친구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죠."라고 당시 느꼈던 그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2014년 초,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의 고등학교 시절 아역으로 출연한 그는 영화 《끝까지 간다》와 《명량》과 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통해 작지만 돋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곱게 자란 도련님 같은 외모를 소유한 천재 첼리스트 이윤후 역할을 연기했다. 남몰래 손가락 통증을 앓으며 자신과 싸워야 하는 외로운 존재로 첼리스트로서 고독함과 설내일(심은경)을 향한 짝사랑남의 애잔한 모습을 동시에 그려내며 유망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토란을 건네는 소년 등 아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박보검은 드라마 《너를 기억해》와 영화 《차이나타운》을 통해 연기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너를 기억해》는 비록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그는 이 드라마에서 선한 얼굴 뒤에 섬뜩한 내면이 있는 이중적인 인물, 변호사 정선호 역할을 맡아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구현했다. 또한 그저 잘생긴 게 전부가 아닌, 캐릭터에 녹아든 성숙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너를 기억해》를 제작한 CJ E&M의 배종병 제작 총괄 PD는 그에 대해 "작은 역할부터 오디션을 보면서 차근히 올라왔기 때문에 갑자기 뜬 청춘스타들과 달리 기본기가 탄탄하며 정확하게 자기 에너지를 잡고 표현하는 내적 파워도 있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12] 2015년 5월부터는 음악 방송《뮤직뱅크》의 MC로 발탁 되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응답하라1988이 키운 떠오르는 스타 박보검

그의 다음 작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친구들에게는 '등신'으로 불리는 어리숙하지만 귀여운 순진무구한 소년이자, 천재 바둑기사의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고독이 깃든 반전 매력의 최택 역할을 연기했다. 박보검은 서너 번의 오디션 끝에 이 드라마에 캐스팅 되면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고, 드라마가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리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이 동시에 주목한 차세대 스타로 성장하였다. 황진미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보검은 얼굴이 단정하고 강아지 같은 눈매가 웃을 때마다 선하고 겸손해 보인다. 자기 세계가 분명하고 내적 강함도 있는데 가끔씩 허점을 드러냄으로써 이를 보완해 주고 싶은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킨다. 기존의 '응답하라' 시리즈가 마초의 순정 코드를 지지했지만, 이번에 택의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 속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에 피로감을 느낀 대중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공희정 평론가는 "악역을 할 때는 눈매가 싸늘하고 섬뜩한 두 얼굴이 있다. 날카로운 감성 표현으로 여러 얼굴을 잘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연기자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박보검은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과 인기상,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을 대세배우로 성장 시켰다.

박보검은 2016년 1월 16일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와 함께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팬미팅은 약 35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박보검은 2016년 2월부터 방송 된 청춘들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다룬 《꽃보다 청춘 - 아프리카 편》에 막내 멤버로 합류하여 리얼리티 예능에 첫 출연하였다.

 

2016년 3월 4일, 박보검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효명세자) 역할에 캐스팅 된 것이 발표 되었다. 같은 해, 4월 23일 대만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열린 해외 첫 팬미팅에는 약 2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 되었고, 박보검은 "제가 대만에 온 적도 없고 언어도 다른데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사랑,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한 이 시간, 소중히 간직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첫 해외 팬미팅의 소감을 전했다.

 

2016년 8월,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

2016년 8월 22일부터 방송 된 박보검의 첫 주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1회부터 동시간대 1위를 꿰차며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극중 매회 여심을 뒤흔드는 명대사 "네 소원을 이뤄달라는 게 내 소원이다."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곁에 있어라. 벌써 다섯 걸음은 떨어지지 않았느냐." "이젠 너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 그리해도 되겠느냐." 등 온라인상에 '박보검 어록'을 유행 시켰고, 처음 도전한 사극임에도 무리 없이 역할을 소화해 내면서 캐릭터 해석, 대사 소화력, 표정 연기 등 나무랄 데 없는 연기력을 갖췄다는 극찬을 받아 20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급부상하였다. 이 드라마의 의상을 담당한 이진희 한복 디자이너는 "몸이 좋고 옷 태가 훌륭한 배우들은 많았지만 내가 옷에 담으려던 어떤 느낌과 메시지를 이처럼 한몸인 듯 완벽하게 다 살려내는 배우는 처음이다. 매번 나를 깜짝 놀라게 하는 '보검 세자', 천부적인 어떤 감각"이라고 극찬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실제 박보검의 진솔하고 성실한 캐릭터가 작품 안에서도 이어지는 것 같다. 많지 않은 나이에도 인생 경험을 통해 깊은 감정선을 끌어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박보검이 그렇다. 외모는 어린 아이 같은데 행동은 어른스러운 점도 호감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진 충남대 교수·드라마평론가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신선하고 특별한 사극은 아니지만 배우가 캐릭터를 잘 소화해 익숙한 캐릭터도 눈여겨 보게 만들고 있다. 캐릭터의 매력과 배우의 매력이 더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이네 아이돌 아주그냥~

 

 

 

 

 

 

 

늘 지금처럼 조용하고 차분하게 봉사도 하면서 성장하는 배우가 되시길.

많은 배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그런 성실한 배우가 되어 주세요!

 

응원합니다. 박보검!!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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